[가족 - 가족상담] 재난을 겪은 청소년에게 어떻게 개입해야하나요? > Q&A

◎재난 발생시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

▶ 두통, 발진, 위장장애 등 신체적 문제

▶ 또래 활동에 대한 흥미감소, 사회적 위축, 철수

▶ 성적 저하, 집중력 저하

▶ 식욕 및 수면장애

▶ 에너지 수준의 저하, 우울, 불안, 무력감, 슬픔

▶ 비행/일탈행동

▶ 집/학교에서의 공격적, 반항적 행동


◎재난 상황을 겪은 청소년에 대한 개입
 

▶ 재난상황에서의 심리적 반응은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며,

    때때로 어려움이나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.

  표현을 강요하기 보다는 자발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하며,

  청소년의 반응에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수용해준다.

▶ "너는 잘 참고 있고 잘 해내고 있다", "너는 이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잘 다루고 있다"는 피드백은

  오히려 표현하고 싶은 염려와 걱정, 다양한 감정들을 억제 또는 억압할 수 있다.

  부모를 이해해야한다는 강요는 피해야 한다.


▶ 사회활동, 종교활동, 클럽활동 등 치유를 가능케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

    불안을 조절하고 재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.


▶ 타인들로부터  강한 정서적 지지를 가진 청소년은 역경에 더 잘 대처해낼 수 있으며,

    또래관계는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대안을 제공하고 고립감소를 도울 수 있으므로

    또래관계나 다른 도움을 통해 지지적 관계를 강화한다.

    ※ 부모는 압도당하는 감정때문에 효과적인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.

-참고 :재난 피해 청소년 개입 매뉴얼(오혜영 외 2명,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)